2020. 1. 13. 21:58ㆍ맛집
구정숙추어탕 해물,생선요리
영등포신도림역신도림동구정숙추어탕올해는 작년보다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후덕지근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아열대의 기후가 시작되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추운거보다는 더운게 낫지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집니다
이제 가을이 거의 다가왔다는 생각이예요
가을이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가 추어탕입니다
딴건 없구 추자가 들어가서 그렇다는 딴 사람들도 가을에 추어탕이 생각날까 궁금하네요
평소 신논현 근처에 있는 원주추어탕을 자주 가는편인데이날은 신도림 근처에 있는 경상도식 추어탕집 구정숙 추어탕을 가줬지요
음식은 가끔씩 다른 스타일의 음식을 즐기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기본반찬들이 깔립니다
깍두기 멸치볶음 청포묵 김치비교적 손맛이 있어요
찜을 시켰더니 미역국이 먼저 나오고 멸치튀김 조금 투박한 스타일이죠 추어탕살짝 칼칼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양념도 전부 넣어주고 밥을 자체적으로 토렴해서 먹어줍니다
무슨찜이더라 아무튼 마른 생선찜입니다
안주로 적당히 괜찮아요
봄내 쌈밥
율하 멸치쌈밥 봄내 이곳은 세 번째 방문이다 율하에서 손님 많고 입소문 꽤 난 멸치쌈밥집 봄내분홍색의 봄내 라는 글씨가 인상적인 곳이며 역시 분홍색 하면 남자끼리가서 우정을 맹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만하지 않은가멸치쌈밥집 상호에는 항상 봄 봄내 향기 아니면 남해 등이 들어간다 봄이 멸치 제철이고 멸치쌈밥은 남해가 원조이기 때문인듯하다 멸치쌈밥 2인분 1인분에 6500원 멸치쌈밥은 대부분 이렇게 오래 달궈진 돌냄비에 팔팔 끓으며 나온다 꽤나 빨간 멸치쌈밥이 팔팔 끓는 모습은 묘한 중독성이 있어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조수는 공깃밥을 깐다 예전에는 일정 부위만 먹는 다른 음식에 비하면 통으로 물고기 한 마리를 입에 넣는 느낌이 드는 멸치는 참 먹기 싫었는데 이게 어느 날 갑자기 먹
자연산횟집일광바다 생선회
피서가 아닌 피난 수준 지난 일요일 동네 주민들과 일광해수욕장으로 당일치기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계실 때는 여름이면 항상 기장 임랑해수욕장에 살다시피 하면서 지인 분과 가족들이 오면 함께 음식도 해 먹고 낚시도 하며 피서를 즐기곤 했습니다 세월이 한참 지나 그때 그 시절이 가끔 떠오르네요 자식들에게 참 엄한 아버지였습니다 친근함 보다 무서움이 더 컸는데 저도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다 보니 그리워 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 추억 때문일까요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날짜도 정하고 장소도 알아 봤습니다 여럿이 하는 일이라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 또한 추억이겠죠 아무튼 마침 지인 부모님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평상 대여를 한다니 장소는 일광해수욕장으로 정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작업 전날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날씨가 정말 쨍하더군요 바닷가였지만 이날 엄청 더웠습니다 동해는 냉수대 영향을 받는 곳이 있는데 일광이 그렇습
서울멸치쌈밥 쌈밥
분당맛집분당백현동오랜만에 생각난 서울멸치쌈밥남해 독일마을에 갔었다 다들 멸치쌈밥집이라고 했다 어디가 가장 유명한 집인지 몰라서 눈에 띄는 대형 멸치쌈밥집으로 들어갔다 내가 갔던 집이 최고의 멸치쌈밥이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그만큼 그 고장의 특산물인데 그닥 눈 튀어나오는 맛은 아니었던것 그래서 더 비교가 되는 서울멸치쌈밥 매콤한 향내를 폴폴 날리우는 멸치쌈밥 2인분 칼칼한 고추장양념이 입맛을 살살 자극한다 큼지막한 멸치를 양념과 함께 올려서 흡입 지난번 남해에서 먹었던 된장의 둔탁한 맛이 나던 멸치쌈밥보다 칼칼한 맛이 강조되어 내 입맛에는 훨씬 잘 맞는다 장사 꽤 잘 된다 가끔 생각날만한 매콤한 멸치쌈밥집 TE
장군멸치회촌 해물,생선요리
기장은 멸치의 주산지 답게 멸치요리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멸치찌개와 멸치회무침이 맛있는데 장군멸치회촌은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다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기본 요즘 안나오는 집도 없지만기장에서는 주로 봄과 가을에 멸치가 잡히는데 봄철 기장군에서 잡히는 멸치는 길이가 1015cm 되어 불포화 지방질이 풍부하고살이 연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이 곳 멸치는 다른 지역 멸치에 비해 크기가 커 구이용 횟감용 젓갈용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매년 4월이면 기장멸치축제도 한다 이것이 장군멸치회양배추와 미나리 다시마 사과 등 각종 야채 과일에 풋고추와 양념장으로 버무린 무침이다 옆에 있는 깻잎 상추 등에 싸먹으면 맵지도 않고 시큼달콤한 게 소주를 부르는 맛이다 다만 운전때문에 술은 다른 지역 멸치보다 큰 대멸10cm 이상을 쓰기에 멸치의 살이 그대로 잡힌다 제법 큰
https://kehooi.tistory.com/entry/하르방밀면-제주점-하르방밀면-제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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