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모던바이츠 / 모던바이츠 베이커리

2019. 11. 27. 00:06맛집

모던바이츠 베이커리

역시 다 맛있음 여기 파티쉐분이 원래 저희동네에서 진짜 초초초유명한 베이커리에 있던 분이에요

크기는 크지 않은 작은 베이커리에요

던데 이래서 들어가본 베이커리 모던 바이츠 친구말로는 여기 쿠키가 유명하다는데 총 네가지 맛이 있었다

갤러리 카페 민님에서 커피 음료 구매시 or 베이커리 에서 5000원 이상 구매시에 도장 1개씩 찍어줘요

성신여대 골목에 새로 오픈한 모던바이츠라는 베이커리샵 가게는 작지만 이거저거 메뉴는 알찼다 건강한 유기농빵집인거 같았당 깔끔한 종이봉투에 담아주시네요

스콘이 정말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성신여대 모던바이츠 안녕하세요

루샤입니다

2주전쯤인가 성신여대에 갔다가 뭔가 달달한 게 당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전에 알바했을 때 성신여대 친구가 추천해줬던 빵집이 갑자기 확 생각났어요

바로 향한 곳은 바로 이 곳 성신여대 모던바이츠입니다

성신여대 로데오거리쪽이 아니라 학교 근처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가게가 눈에 확 띄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빵 종류가 정말 많고 맛있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더라고요

가격도 모두 4천원 이하라서 비싼편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

보니 빵값도 저렴하게 책정한 거 같았어요

사천장 중식당

맛투어 사천장 굴짬뽕으로 하루를 버텨 본다 점심시간이 오기 전인 오전 11시 경이면 배꼽시계는 점심메뉴를 생각하게 만든다 TV프로그램에서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조식 중식 석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약간 생경하게 느꼈다 말은 맞긴 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랄까 저녁 먹자는 말은 관습적으로 저녁식사를 하자는 말이다 어제 저녁 어땟어라는 말을 놓고 보면 액면그대로 해석하면 두가지 이상의 뜻이 해석된다 저녁식사 괜찮았어 라는 뜻과 저녁시간 잘 보냈어 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제 석식 어땟어 로 고쳐 쓰면 뭔가 허전하다 언어학적인 잘잘못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말이 더 풍부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여겨져 불만이다 영어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 i can do it 과 i cant do it 을 현지인들에게 말해보라 했다 당연히 그 차이를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니네들도 그 차이를 알 수 있냐 고 물었더니 왈 앞뒤 문맥과 대화 내용을 봐서 알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 말이라는 것은 단어와 차이가 있다 문장은 상호 주고 받는 과정이 생겨야 비로소 말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조식 중식 석식이라는 다소 딱딱한 단어로 바꿔서 부르는 것보다 지금처럼 아침 점심 저녁 그대로 사용하면서 앞뒤 문맥과 대화를 유추하여 알아 듣는 것이 말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점심시간을 앞두고 쓸데없이 너무 썰을 많이 한것 같아 허기가 더진다 이럴때는 뭔가 매콤하면서 깔끔하고 풍부한 맛이 나는 점심이 먹고 싶어진다 그래서 오늘은 굴짬뽕을 먹어 본다 굴은 겨울이 제철이지만 짬뽕에 들어가는 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쩜뽕하면 붉은 국물에 기름이 동동 떠 있고 쫄깃한 면발이 먼저 떠 오른다 그러나 굴짬뽕은 백짬뽕이다 붉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매운 맛은 작은 홍고추가 커버한다 중국요리에 많이 쓰이는 이 홍고추는 알겠지만 맵기가 보통이 아니다 이를 두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생긴것 같다 매운맛에 자신없는 사람들은 조금 먹어보고 그릇밖으로 건져 놓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굴짬뽕을 먹으면서 이 홍고추를 먹지 않는 건 뭔가 허전하다

삼성원 중식당

청진동해장국 해장국

아빠가 배낭 필요하다고 그냥 들고 오기 힘들다며 삼선교 한성대입구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청진동 해장국입니다 암튼 청진동 해장국은 원래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회사근처에 청진동 해장국이 있어서 가봤는데 그 집은 아닌것 같고 그냥 저렴한 해장국 집입니다 선지해장국 콩나물 해장국이 5천원입니다 처음 방문이라 양선지 해장국을 시켜봤습니다 팔팔끓는 해장국입니다 입에 촥촥 달라붙는 맛이 없는 것을 보니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뜨끈한 해장국 한사발 먹기가 요즘은 어렵지요 다음날에는 뼈해장국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아침에 먹는 메뉴로 잘 끓여낸 해장국 국물에 밥 말아 후루룩 먹는 거 만큼 좋은 메뉴가 없죠 간만에 음주를 즐기는 멤버 행님과 아침부터 조우 했던 집 입니다 청진동 해장국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1가 95 027474247 24시간이라 언제든지 가서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메뉴는 이렇고요 먹음직스런 김치 국산 양선지해장국 입니다 선지 상태도 좋고 푸짐한 내용물 해장국 먹는데 역시나 막걸리 한 잔 안할 수 없죠 전반적으로 인위적인 맛이 적은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집이어서 먹기 편했네요 아무튼 한 끼 든든하게 시작을 했다는 청진동 해장국 한성대역에서 맥도날드를 지나쳐 올라가다보면 왼편에 작은 해장국집 발견 기본 상차림은 김치와 간장 감자탕을 시키면 많은것을 주지만 아마 3명이 가야 좋을거같아서 패스했다 저렴한 뼈해장국 2개를 주문했다 늦은시간에는 꼭 집에 데려다줘야한다고 우기는 호두아빠때문에 다이어트를 못한다 호두아빠가 날 델따주면 헤어지기 아쉬우니 뭔가를 먹고 그렇게 우리는 살이찌고 연애하는 내내 이렇다 이곳은 익지않은 김장김치를 주셔서 완전 감사 음식점에 가서 김치맛을 보면 아 이집 음식맛있구나 미리 알수있는데 청진동 해장국집 김치 맛있구나 대신깍두기는 별로다 꾸앙 술먹고나면 해장하기 정말 좋겠다

히메참치 생선회

다른 메뉴안해서 모른다 그냥 무한리필로 고고 연말 송년회라는 명목하에 참치를 먹음 월곡역에서 약 3분거리 이번에도 이해해라 윗사람이 있어서 무음카메라 썼다 그래서 자동필터 아이고 정갈해라 근데 맛은 이마트에서 낱개초밥맛 이것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김치전 이게 대망의 참치 이건 내가 찍은거지만 나중에 사진을 받으면 보여주겠다 능 이름모르겠지만 뼈많은 생선구이 근데 맛은 진짜 좋음 근데 진짜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음 닭다리만 해서는 옆테이블 이거 리필 3번함 이사진이 위에사진이라고 아까는 그거 눈오는줄 역시 참치답다 아삭아삭 먹는순간 잘게 부서지는 육회같은 진심 그냥 밥넣으면 회덮밥 먹고 나오는 오뎅탕 나는 여기서 스키다시 곁음식은 신경쓰지 않았다 참치 리필이 1번이 되기 때문에 다른건 그냥 넘어가자 그러고 고르면 된다 알밥타마키우동 나는 알밥 옆얘는 우동 그래도 진심 참치 다 못먹음 많이 남김 참치 먹으러 오는곳으로 나쁘지 않다 앉는자리도 그 테이블이 밑에 뚫린곳이였고 주차장도 되어있다 박사님 죄송합니다 사죄드립니다 눈이 퍼엉퍼엉 오는날 참치를 먹어서인지 차갑게 물어먹으니 밖의 눈과 어울렸다 회덮밥을 먹고 싶었던 와중에 월곡역에서 가까웠던 히메참치를 가게 되었습니다 월곡역 주변에 일식집이 좀 많기는 했지만 히메참치는 처음 가봤네요 월곡역 3번 출구에서 쭉 앞으로 가면 나와요 2층에 있는데 찾기는 쉬웠습니다 히메참치 간판 한번 찍어봤고요 회덮밥 찾으러 올라갔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에 가서 사람들이 많이 없긴 했어요 아무래도 학교 주변 쉬는날이다 보니까 깨끗한 느낌을 주고 일식집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